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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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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9 15:02, 분류없음 게시판 - Pectus Solentis
1. 정서신체감각의 반대항
2013년 때 "정서매듭은 정서신체감각과 ***의 형태로 발현된다" 라고 이론을 세우고 난 뒤, 군대 안에서 저 ***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열심히 사유를 파고든 적이 있었는데, 그 답은 내가 뭔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간과했었다는 것으로 나왔다.
정서신체감각이 어떤 감정이 묶여 있는 신체감각(신경통, 근육긴장 등)이라면, 그 반대항은 어떤 감정이 묶여 있는 내적 이미지(백일몽, 생각 명제 등)였다는 것을
즉 정서신체감각으로 정서매듭이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면 내적 이미지 쪽을 관찰하면 답이 나올 수 있을 거라는 것을, 내가 왜 금방 깨닫지 못했는지 의문이 든다.

사실 내가 2012년 때 이 블로그에서 했던 활동이란 게, 그 나한테 계속 떠오르는 내적 이미지 중 자기 가치관의 혼란, 대상관계 이미지의 불안정 등등에 관련된 이미지들을 적어서 올리는 과정이었다는 게, 오늘 새삼스럽게 떠올라서...

2. 두려워하는 자와 불구자
2012년 때 내 블로그에 자주 올렸던 또 다른 주제는, 사회감각으로써 다른 자들과 소통하는 것을 (Traumatic Event 등등에 의해서) "두려워하는 자"와 사회감각의 선천적인 "불구자"가, 겉으로는 꽤 비슷한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내적으로는 꽤나 다를 수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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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년의 나한테는 이런 것들이 꽤나 익숙했는데, 군대에서의 "그 사건" 이후로, 이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될 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첫 번째 이유는, 군 시절에 만들었던 개념들 중 (거의 전부가 그 '설믜'라는 키워드에 연관되어 있었던) 상당수가 내 Psychotic한 사상들 - "그 사건" 이후로는 떠올리는 것 자체로도 짐이 됐던 - 에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지만
    두 번째 이유는, "그 사건" 이후 전역하고 나서 지금까지도 내가 [특정 주제들] (주로 신체감각 등등) 에 대한 관심 때문에 다른 것들을 잘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이것들을 떠올리지 못했던 것은, 첫 번째 이유보다 두 번째 이유기 훨씬 더 큰 Factor로 작용했던 것으로 사료된다.

  2. 오늘 알게 된 이것들이, 문자 그대로 오늘 저 글을 쓸 때 갑자기 떠오르게 됐는데, 요 근래에 어떤 변화를 만났기에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