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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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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하루종일 누워있을 때도 있었을 정도로 온 몸이 아팠던 게 신체화 장애였다는 걸 그 때는 왜 몰랐을까.

군대에서 군의관한테 증상 진술하면서 내가 심리증상이랑 신체증상이랑 같이 가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 때부터 내가 신체화 장애임을 알게 됐고 그 경험으로 정서신체감각이란 개념을 만들게 된 거였는데.
왜 그런 기회가 민간에서는 주어지지 않았던 걸까

 - 군 시절에 썼었던 정서신체감각의 개념은 지금의 것과 약간 다른 점이 있긴 했었다.
   지금 쓰는 개념은 "일반인들도 [극단적인 감정 상태에 놓일 때는] 몸의 반응이 유발될 때가 있는데, 나는 감정을 감정 그 자체로서 느끼는 데는 서투르니까, 이유없이 몸에 어떤 감각이 느껴지면 그것을 '정서신체감각'이라고 부르며 내가 지금 어떤 [극단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근거로 삼는다." 라는 건데
   군 시절에는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정서신체감각으로 풀어내려고 시도했었었다.
   그 때와 지금의 차이를, 다음에 정신과를 갈 때 말해봐야 할까.
Pectus Solentis Scrip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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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확실히, 정서신체감각은 [극단적인 감정을 다룰 때]는 나름 유용한 기법일 수 있겠다.
    (http://solentis.tistory.com/m/992 게시물의 맨 앞 덧글 참조)

    그렇다면, 모든 감정에 정서신체감각을 적용하려 했던 군 시절은, 그리고 정서신체감각 개념을 알지 못했던 그 때는...?

    • Favicon of http://solentis.tistory.com BlogIcon Pectus Solentis 2018.04.07 10:23 신고  Addr Edit/Del

      의사 말엔, 크게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그 때나 지금이나 내가 감정을 다루는 양상 자체는 비슷했을 거라고 한다. 흐음...

  2. 으음 2018.04.08 00:31 신고  Addr Edit/Del Reply

    비방하려는 생각은 아니궁.. 그.상태로 군생활이 가능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