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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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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생각을 지금까지 못 했지?

2017.04.12 22:08, 분류없음 게시판 - 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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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매듭을 풀기 위한 방법으로, 2013년부터 "정서신체감각"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쓰고 있었다.
내 경우에서는 정서매듭 수준으로 얽힌 감정들은 적지 않은 경우에서 신체화 증상을 유발했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상황에서 신체화 증상이 같은 양상으로 발현되면 그 상황에서 나는 서로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데이터를 짜는 것이었다.

2013년이면 내가 군대에 복무하고 있었을 시절이었다.
당연하게도 군대 안에서는 정서매듭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푸는 데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정서매듭을 감정을 거치지 않고 푸는 방법으로서 정서신체감각을 사용했고, 그것이 얼마간의 효과를 분명히 보였다.
하지만, 정서매듭을 풂에 있어서 정서신체감각의 '반대편'에 있는 개념도 분명히 있을 거라는 생각을 그 시절부터 했었는데
(정서신체감각은 정서매듭이 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양상을 데이터로 정리하는 것이라면, 그 반대 방향으로 그러니까 정서매듭이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양상을 데이터로 정리하는 방법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정서신체감각의 반대편에 있는 개념이 무엇인지, 그것을 정말로 떠올리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하지민, 정서신체감각의 반대편 개념, 즉 정서매듭을 신체의 방향이 아닌 정신의 방향으로 푸는 것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 그 실마리는 정말로 우연한 계기로 찾을 수 있었다.

머리속에서 어떤 장면이 백일몽으로 계속 보여지거나, 어떤 특정한 명제를 그것이 적합한 상황이 아님에도 계속 고수하거나 그런 것들.

그런 것들을 데이터로 만들어서 연구했다면, 아마 그것이 '정서신체감각의 반대편'에서 정서매듭을 푸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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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년 초반 때, 그러니까 내가 조증에 빠져서 바로 이 블로그에 수많은 똥글들을 써댔을 때. 그 때 나는 명백히도 저 '반대편'의 영향을 많이 받았었다.

    그걸 내 정서매듭을 비추는 거울로 썼었어야 했는데, 그 이미지와 명제들 그 자체를 생각으로써 다뤘으니...

  2. 으헝 2017.04.13 00:28  Addr Edit/Del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3. 구경꾼 2017.04.14 01:52 신고  Addr Edit/Del Reply

    위에 댓글 궁금하다...

    • Favicon of http://solentis.tistory.com BlogIcon Pectus Solentis 2017.04.25 17:59 신고  Addr Edit/Del

      지금까지 두 덧글 다 승인을 안 찍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 덧글은 승인을 찍어도 될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저 위 덧글은 그냥 저를 놀리는 덧글입니다. (...)

      근데 혹시 DC 갤로그 주소를 besoffen을 쓰던 분이신가요?

  4. 구경꾼 2017.04.29 14:26 신고  Addr Edit/Del Reply

    디시안하는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