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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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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2017.03.20 09:31, 분류없음 게시판 - 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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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서매듭

"상대가, 나로 인해서, 내가 의도하지 않은 강한 감정을 갖게 된 경우"[각주:1]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에 대한 정신적 매뉴얼 (이런 걸 인지도식이라고 하나?) 이 나한테는 없는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을 받았다.

한 예로, 2013년 5월 그 사건 이후 내가 군대에서 정신이 붕괴되어갔던 이유 중에, "내가 내무생활이 서툴러서 전우들에게 불편을 유발하고 있다는 상황"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었다는 것이 아주 큰 이유로 작용했었던 것이 떠올랐다.

 

어제 의미없는 기록을 쓰고 잠들었는데, 오늘 오른쪽 날개뼈-옆구리 사이와, 꼬리벼 오른쪽의 어딘가가 저리는 느낌을 받았다. 오른쪽 날개뼈-옆구리 사이가 저린 느낌은 이미 군 시절에도 발견했었던 통증 부위라는 생각도 함께.

이 문단의 주제가 된 그 정서매듭에 집중하면서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각주:2] 그 부위의 긴장이 많이 풀리는 느낌을 받았다.

  1. "내가 의도하지 않은 강한 감정"을 그냥 "정서매듭"이라고 줄여도 될 것 같다. 사실 이 명제는 작년 10월쯤, "상대가 나로 인해서 [정서적 상처를 받게 된 경우]" 라고 정리했었는데, 그 때 내가 그렇게 정리했던 명제는 많은 비웃음을 받았고, 실제로 내가 봐도 현상을 제대로 설명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본문으로]
  2. 정서매듭에 물려있는 정서신체감각을 풀기 위해서 군대 시절부터 자주 썼던 방법이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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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d 2017.03.20 15:57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늘 재판 후기좀 올려주세요

  2. 2017.03.26 13:53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