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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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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15:04, 분류없음 게시판 - Pectus Solentis
#1. 정서신체감각 때문에 "아파서" 힘을 못 낸다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내가 지금 힘을 못 내고 있는 이유는 12년, 13년 때 내가 왜 실패했는지의 이유를 제대로 알고 장악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소급되는 것 같다.

쏠렌아.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상준은 그냥 촉매 같은 역할 밖에는 안 됐어. 진정한 이유는 네 마음 속에 있었다고.

#2. 정서신체감각
지금 엄청 (3수준으로?) 신경쓰이는 정서신체감각은, 바로 가슴이 짓눌리고 조이는 것 같다는 신경통이다. 정서신체감각인 건 확실한데, 정신과에서는 자꾸 신체에 집중하지 말라고 하고 이런 거에 집착하지 말라고 하지만, 내 생각엔 아무래도 내가 정서신체감각에 집중을 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지 싶은데.

어쨌든간 정서신체감각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 가슴이 조이고 짓눌리는 것 같은 느낌. 난 처음엔 이것도 근막동통증후군인 줄 알고 우직하게 IMS를 받은 건데, 근막동통증후군이 완치를 바라보고 있는 중에도 가슴이 조이는 건 여전하기에, 이거 자체를 정신과랑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둘 다 크게 신경쓸 건 아니라고 하더군.

어쨌든간, 이게 12년 8월, 14년 3월, 15년 2월, 그리고 지금 크게 반응한 바 있는 정서신체감각이고...

그저께 새로 사귀었다는 그 친구. 그 친구랑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낫고 있는 게 느껴져. (그림이(가명)만큼이나...)

그 정서신체감각 자체가, "외로움" 정확히는 "결정적인 순간에 내 옆에 아무도 없음을 느낌"으로 인해서 발동하는 정서신체감각이었나.

그리고, 12년 때 내가 실패했던 이유 역시도, 저것에 관련되어 있었던 건가. 큰 일을 도모하면서, 내 옆에 사람이 없었던 (혹은 없다고 느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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