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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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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연구

2015.07.19 13:33, 분류없음 게시판 - 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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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을 잊어먹는다는 것" 이 정말로 가능할까.
2. "한때 열렬히 주장했던 바로 그 감정에 (어떤 일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버린 모습"이, 다른 사람들에게 아니면 그 자신에게도, 그 감정을 "잊어먹은" 모습과 아주 비슷하게 보일 수 있는 걸까.
3. 그렇다면, 본인 인격의 근간을 이루고 있었던 감정을 '잊어먹은' 자의 모습은 과연 어디까지 처참한 모습일 것인가.

이걸 STPD(분열형 성격장애) 특유의 자기 부적절감이랑 연결해 보니까 실마리가 보여가.

그래. 나도 자기 부적절감이 엄청 심하던 애였다고.
12년때는 내가 경계선 성격장애라고 믿고 있었고, 군병원에서 나왔던 진단서로는 PD Cluster A (후천성 자폐증이라고도 불리는 분열형 성격장애가 속해있음) 진단이 있었는데
그 성격장애들이 전부 다 극도의 자기 부적절감을 증상으로 하잖아?

한때 팔로워 수 몇백을 찍는 경계선 성격장애 트위터 봇도 내가 운영했었고
내 블로그엔 경계선 성격장애 심리해설로 1일 방문자 수백을 찍었던 적도 있었어.
그 정도면, 내가 저 "자기 부적절감"을 옛날엔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고 제대로 설명도 했었다는 뜻이야.

근데 언제부턴가, 군대에서 있었던 "그 일" 뒤부터, 저런 감정들을 아예 떠올리지마저 못하게 됐지...
그 때부터 정서신체감각 기록해서 물리치료 받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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