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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tus Sole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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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tude

2015.06.20 22:06, 분류없음 게시판 - Pectus Solentis
오늘 저녁까지 아예 말로 표현마저 못 하던 그 정서에 대한 기록이다.

내가 처해있는 정서적 문제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이든, 내가 직접 상황에 비겨서 풀어보기 위한 것이든) 말로 "표현"을 해냈을 때, 그에 대한 답이, "우리들이 '(텔레파시가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아예 그냥 들여다볼 수 있거나, 인과율을 조작할 수 있는 세계에 있거나... 등등이 아니라) 물질계에서 사는 물리적 대상이기 때문에' 가져야만 하는 그 Solitude 때문에" 그 정서적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나오면.

저녁 때 맨 처음 떠오른 직접적인 예시로 말하면, 정서적 문제를 말로 표현했을 때
- 1. (내가 쉽게 바꿀 수 없는) 내 "태도" 등등을 바꿔야 한다 라는 결론이 나오거나
- 2. 듣는 사람들이, "문제 해결에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 공감"을 해줬을 때.

그럴 때, 마치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고립감에 휩싸였던 적이 많았어.
그런 고립감에,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들한테 답정넌 식으로 막 캐묻거나, 그랬던 적이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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